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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나나 무스꾸리의 돈데보이.. Nana Mouskouri .. Dondevoy(나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가사보기/음악듣기

 

 

 

일자리를 찾아 죽음의 국경을 넘어가야 하는 멕시코인들의  슬픔이 담겨있는 노래

 

 

 

나나   무스꾸리의 돈데보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원곡자가 따로 있습니다.

 

 

 

 

일단  먼저  나나 무스쿠리의 곡부터 들어봅니다

 

 

 

 

 Dondevoy/나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Dawn은 내가 달리는 것을 본다
Madrugada me ve corriendo


(새벽은 내가 달리는 것을 발견)
(Daybreak finds me running)


색이 시작되는 하늘 아래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색칠 시작하는 하늘 아래)
(Under a sky that's beginning to color)


나에게 이름을 붙이기 위해 태양을 떠나지 마십시오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Sun은 나를 폭로하지 마십시오)
(Sun please don't expose me)


"이주"의 힘으로
A la fuerza de "la migracion"


(INS의 힘에)
(To the force of the INS)


가슴에 느껴지는 아픔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가슴에 느끼는 아픔)
(The pain that I feel in my chest)


사랑을 전할 것은 내 영혼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사랑으로 아파하는 내 맘)
(Is my heart that hurts with love)


너와 너의 기다리는 팔이 생각나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기다리는 너와 팔이 생각 난다)
(I think of you and your arms that wait)


당신의 키스와 열정
Tus besos y tu passion


(당신의 키스와 열정)
(Your kisses and your passion)

내가가는 곳, 내가가는 곳
Donde voy, donde voy


(내가가는 곳, 내가가는 곳)
(Where I go, where I go)


희망은 나의 목적지
Esperanza es mi destinacion


(희망은 나의 목적지)
(Hope is my destination)


난 그냥, 난 그냥
Solo estoy, solo estoy


(나 혼자 야 나 혼자 야)
(I'm alone, I'm alone)


깊은 산을지나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사막을지나 도망자 나 간다)
(Through the desert, a fugitive, I go)


일 주 및 월
Dias semanas y meces


(일, 주, 월)
(Days, weeks, and months)


너에게서 아주 멀리 지나간다
Pasa muy lejos de ti


(너에게서 멀리 떨어져)
(Pass far away from you)


돈이 곧 당신에게옵니다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Siib 당신은 약간의 돈을받을 것입니다)
(Siib you'll receive some money)


네가 내 옆에 있고 싶어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내 곁에 있고 싶어)
(I want to have you near me)


일이 내 시간을 채운다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일이 내 시간을 채운다)
(Work fills my hours)


잊을 수없는 너의 웃음
Tu risa no puedo olividar


(잊을 수없는 너의 웃음)
(Your laughter I can't forget)


당신의 사랑없이 사는 것은 삶이 아닙니다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당신의 사랑없이 사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닙니다)
(To live without your love isn't living)


깊은 삶은 똑같아
Vivir de profugo es igual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국경은 3141킬로미터에 이른다. 휴전선의 10배 길이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치와와 사막 등  한반도 크기의 5배가 넘는 사막이 존재한다.

 

 

 

그리고 미국과 멕시코 국경은  높은 철조망과 장벽으로 막혀있다.

 

그럼에도 많은 멕시칸들이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국경을 넘는다.

 

 

하지만 국경을  넘는 많은 멕시칸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기도 헤매다 죽어간다. 

 

해마다 그러게 죽어가는 이들이 4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인생의 광야 Donde voy는 

스페인어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영어로는 Where I go

살면서 인생의 광야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는.....

 

 

원곡자를 얘기해보자면.....

 

티시 히노호사.. 돈데보이  1955년  미국 텍사스에서 백인 아버지와 멕시코 게 어머니의 13남매 중  막내로 출생  1989년 돈데보이로 데뷔...

 

 

남미 특유의 분위기가 잠겨있는 컨트리 풍의 노래   돈데보이로 Dondevoy로 일약 스타가 된 가수로 애절한 음색이 특징이다.

 

 

 

불범 이민자들의 애환을 주제로 한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로  순백한 분위기의 오염되지 않는  정서를 표현하여 TV 드라마 BGM으로도  쓰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었다

 

 

 

 

돈데보이는 알아도  티시 히노호사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듯하다 그녀의 노래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