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샐리가든..The Salley Gardens(버드나무정원) 듣기/가사보기
1986년생 임형주는 서울 예원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 지난 1998년 당시 12세의 나이로 첫 독집앨범 ‘위스퍼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성악곡과 오페라, 팝 등을 아우르며 한국 대표 팝페라 테너로 입지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정규 1집 ‘샐리 가든’(Salley Garden)과 2집 ‘실버 레인’(Silver Rain), 3집 ‘미스티 문’(Misty Moon) 등 총 17장의 독집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팝페라는 클래식 발성으로 부르는 팝 앨범으로 시각 장애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가수이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임군의 노래는 다소 가볍지만 맑고 고운 발성과 함께 변성기를 거치지 않은 듯한 카운터 테너의 중성적인 음색이 매력이다.
국제무대에 등장한 건 2003년 발매한 첫 팝페라 앨범 ‘샐리 가든(Salley Garden)’을 통해서다.
같은 해 6월 임형주는 전 세계 남성 성악가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해외에서 첫 독창회를 가졌고, 이후 ‘꿈의 무대’라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 3개의 홀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국제적으로 활발한 공연 및 음반 활동을 펼쳤다.
최근 사랑의 콜센터에서 임형주의 노래를 불러준 정동원군에게
“정동원군의 노래에서 예전 오연준 군이 불러주었던 ‘천 개의 바람이 되어’가 떠올랐다”면서 “앞으로 대성할 인재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형주(로마 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호텔 마리나 베이 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초청돼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하였다
이런 활동을 통해 임형주는 2003년 한국인 최연소로 미국 ‘USO협회’ 명예 기여 훈장 수상, 2005년 한국 클래식 음악가 최초로 일본 'NHK 홍백가합전' 트로피 수상, 2010년 한국인 최초로 'UN 평화메달' 수상, 2015년 한국-미국 양국의 대통령 표창·상 모두 수상, 2015년 미국 CNN iReport 선정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2016년 미국 포브스(Forbes)지 발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 선정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알아주는 흥행 파워도 갖고 있다. 임형주는 한국 팝페라 및 크로스오버 음악가 최초로 지난 2013년 독집 음반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인 소니 뮤직, EMI, 워너 뮤직 그룹, 유니버설 뮤직 모두와 독집 음반 유통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부분의 공연에서 매진 기록을 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임형주는 대한적십자사 최연소 친선대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네스코(UNESCO) 韓委 친선대사 등으로 활약하면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뽐내왔다.
지난 2009년 한국어로 번안 및 부분 개사해 발표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수익금 전액 5천700만 원은 2015년 4월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돼 세월호 공식 지정 모금단체인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부하며 많은 이들에게 또 한 번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The Salley Gardens...(가사 해석)
임형주/The Salley Garden
Down By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버드나무 정원 옆 아래에서
나와 내 사랑이 만나게 되었어요)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 White Feet
(그녀는 작고 눈처럼 하얀 발로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갔지요)
She Bid Me To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s
(그녀는 나에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는 것처럼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라고 말했지만)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Did Not Agree
(난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 못했어요)
In A Field Down By The River
My Love And I Did Stand
(강가 들판에
나와 내 사랑이 서 있었죠)
And On My Leaning Shoulder
She Laid Her Snow White Hand
(나의 비스듬한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하얀 손을 올려놓았어요)
She Bid Me To Take Life Easy
As The Grass Grows On The Weirs
(그녀는 나에게 둑에서 풀이 쉽게 자라나는 것처럼
인생을 쉽게 받아들이라고 말했지만)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I'm Full Of Tears
(나는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이제 나는 슬픔으로 가득하네요)
Down By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버드나무 정원 옆 아래에서
나와 내 사랑이 만나게 되었지요)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 White Feet
(그녀는 작고 눈처럼 하얀 발로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갔지요)
She Bid Me To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On The Trees
(그녀는 나에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나는 것처럼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라고 말했지만)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And With Her Did Not Agree
(나는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 못했어요)